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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pring

겨울 끝자락 쯤 부터는 오미크론 변이를 피해서 집에만 있었는데, 봄이 오고 역병의 확산세가 줄어들기 시작하니까 조금씩 마음도 풀어진다.

사람없는 시간마다 틈틈이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 만나고,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지만 비가 조금 왔으면 더할 나위가 없을텐데.

이 정도만으로도 꽤 괜찮은 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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